" 이 분이 네 어머니시다" -요한 19:27

프랑코 | 2015.08.20 14:49 | 조회 2280

거의 다 오르긴 한 것 같은데 아직 끝이 보이지 않는 산모퉁이에서

돌연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시는 성모님을 뵙게 됩니다.

반가운 마음에 가쁜 숨을 고르고 땀을 훔치며 잠시 성모님과 마주하고 서면

" 좀 쉬었다 가거라." 이렇게 말씀 하시는 것 같습니다.

마치 먼 길을 떠났다가 돌아오는 자식을 마중 나오신 어머니처럼

결코 만만치 않은 삶의 오르막을 걷는 저희들에게 숨고를 여유를 주시며

두 손으로 짐을 받아 드시는 그 분이

마음 안으로 깊이 들어오심을 느낍니다.

이제부터 영원에 이르기까지

이 곳 치명자산을 오르는 모든 이를 위하여 전구하시며 축복해 주실 성모님께 감사드립니다


2015년 8월 15일 치명자산 산상성당에 루르드의 성모님을 모셨습니다.

치명자산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며

좋은 기도의 장소가 되시길 빕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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